시청 공무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방역 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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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방역 당국 긴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05 16:07
  • 기사수정 2021-04-06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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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정)2021년 4월5일 오후 7시
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 #216번(전북 #15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시는 시청 공무원 확진자가 나오자 청사 일부를 폐쇄하고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특히 시는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내 밀접 접촉자는 물론 같은 7층에서 근무하는 동료 직원 등에 대해 즉각 검사를 받도록 하는 한편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시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층에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가 많은 만큼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시청 공무원 확진자가 군산 #214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4번과 #215번은 그의 부모이며, 또 #212번과 #213번은 조카다. 앞서 이미 확진판정 받은 #211번은 동생이다.

한편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어났다. 올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를 발생한 1월의 28명과 같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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