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이 관내 청각장애인과 난청노인을 대상으로 초인등을 지원한다.
나운2동은 "이 달 29일부터 관내 13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빛 초인등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청각문제로 지역사회의 관심에 응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일상생활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치대상자의 대부분은 독거세대라는 특성상 초인등 설치사업은 독거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초인등은 방문자가 현관벨을 누를 때 소리와 더불어 불빛으로 방문을 알려주는 장치다.
서정석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