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자가격리중인 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19일 자가격리중인 A씨에 대한 검체 채취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군산 #2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친척 군산 결혼식에 참석한 서울 거주 군산 #27번 확진자의 마지막 접촉자다.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도중 18일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최종 확진자가 됐다.
다만 시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중이었기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27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에게서 확진판정이 나온 만큼 접촉자 모두에 대해 재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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