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결혼식에 참석한 70대(군산 #27번)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인 20대가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20일 군산 #27번 확진자와 접촉자중 자가격리중인 이들에 대해 재검사 결과, B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30번 확진자다.
B씨는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군산 #2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B씨는 이날부터 인후틍 증세를 보여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따라서 군산 #27번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받은 경우는 지난 19일 군산 #29번에 이어 이번까지 두 명째다.
다만 시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중이었기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시는 #27번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자가격리자에 대해 재검사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