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오는 22년 6월까지 신관동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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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오는 22년 6월까지 신관동에 건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06 11:18
  • 기사수정 2021-03-10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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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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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신관동에 들어설 전북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감도/사진=군산시
오는 2022년 신관동에 들어설 전북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감도/사진=군산시

 

사회적경제 거점 및 육성공간의 역할을 할 전북 사회적 경제혁신타운이 오는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는 "6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및 관련 전문가와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당초 설계안에서 미비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거나 개선한 주요사항 보고 및 자문의견의 반영여부 등을 최종 점검했다.

전북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돕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전(全)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신관동 1-3번지 일원 9,937㎡ 부지 내에 총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647㎡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11월에 설계가 마무리되면 연내에 공사 및 감리용역을 발주해 오는 2022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타운 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보육, 인력양성, 네트워크, 공동장비활용, 홍보 등을 위한 집적공간으로 구성됐다.

층별 배치는 1층에는 다목적 강연실과 카페, 분임토의실, 다목적 교류공간, 금융담당실이 들어선다.

또 2층에는 기업입주공간, OPEN LAB, 휴게공간 등이,  3층에는 협의체 및 운영주체 사무실, 체험교육장(라이브러리), 연구공간 등, 4층에는 기업입주공간, 숙박공간 등으로 나뉜다.

지하1층에는 시제품 공동제작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지역특산품 판매장, 홍보 및 전시공간, 구내식당을 갖췄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북 사회적경제의 거점공간이 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군산에 위치하게 된 만큼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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