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이 현재 오룡동 노인회관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다.
군산시의회는 24일 노인회관 건립사업과 관련한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1년까지 30억(도비 10억, 시비 20억)의 사업비를 들여 오룡동 현 노인회관 자리에 부지면적 760㎡에 3층(1150㎡)규모의 노인회관을 신축하게 된다.
신축될 노인회관에는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사무실과 노인취업센터 사무실, 부설 노인대학 사무실, 프로그램실, 노인회관 식당,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노인회관 신축을 위해 이미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과 시비 10억 등 20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며, 나머지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노인회관 신축공사는 빠르면 오는 10월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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