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황진 중앙치과 원장(59)이 선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사회를 열어 새 이사장으로 이 같이 선출했다.
이로써 작년 말 백옥경 이사장이 임기만료로 그만둔 후 6개월여만에 새로운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선임된 것이다.
새 이사장이 선출되면서 자원봉사센터장 선출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마땅한 자격자가 없어 채용을 전면 보류하는 한편 향후 재공모 절차를 준비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회가 자원봉사센터장 선출 일정을 이사장에 일임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황진 새 이사장은 원광대 치과대를 졸업한 뒤 발달장애 대안학교 산돌학교 운영위원장과 한국 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맡았다.
또 군산시 치과의사회 이사장,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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