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예비후보 "김의겸-채이배, '뜨내기'들의 야합은 시민 심판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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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예비후보 "김의겸-채이배, '뜨내기'들의 야합은 시민 심판 받을 것"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14 14:10
  • 기사수정 2024-02-15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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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신영대 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의겸과 채이배 예비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뜨내기들의 야합은 군산시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 예비후보는 14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안타깝다"며 "저 신영대가 앞서 나가자 뒤처진 후보들이 불안함에 휩싸여 비열한 선택을 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그는 "선거 때문 되면 군산을 정치적 이익을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삼던 김의겸 후보와 다른 지역에서 경력을 쌓다 갑작스레 군산이 고향이라며 출몰한 채이배 후보가 이제는 저를 견제해보고자 야합의 손을 잡았다"고 둘의 단일화를 평가절하했다.  

이는  "시민의 뜻과는 전혀 무관한 정치적 거래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단일화를 하려면 둘의 공통된 가치와 비전이 필요한데 김의겸 후보와 채이배 후보는 가치와 비전이 없이 선거를 위해 군산을 고향이라고 이용하고 주장하는 '뜨내기'라는 공통점만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한 곳에 정착해 살지 아니하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사람을 앝잡아 이르는 '뜨내기'라는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군산은 만만하지 않다"며 "반드시 시민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입장문 끝에 "저 신영대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언제나 그랬듯 오직 군산시민만을 바라보고 민주당 경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신영대는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며 "든든한 군산시민과 단일화를 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변함 없이 군산시민만 바라보고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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