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옛 시청 광장의 약 2.3배 규모
공설시장 인근에 약 3,000평 규모의 광장이 조성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1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암동 139-48 일원 1만82㎡에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로 옛 시청 광장(4373.2㎡)의 약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가 지난 2020년 12월 중앙광장 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지 약 3년 만이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출 및 선정을 거쳐 작년 말 중앙공사 조성공사를 발주했다. 이어 올해 7월에는 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협약을 맺었다.
시측은 "이번 중앙 광장 조성으로 인근 환경 개선은 물론 방문객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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