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 들여 17달 만에 준공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18일 개장식
상태바
110억 들여 17달 만에 준공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18일 개장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7.11 09:21
  • 기사수정 2023-07-12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식이 18일 열린다. 

군산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의 개장식이 이날 오후 2시 현장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 이훈구 전북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물류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운영 중이다. 

경암동 504-2번지 일대 부지 1만1,813㎡(건물 4,978㎡)에 마련된 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10억원(국도비 60, 특교7, 시비43)을 들여 1동(4,379㎡)과 2동(599㎡)으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특히 운영주체인 전북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11억원(일시납 3.3억원, 분납 7.7억원-20년간)을 자부담키로 했다. 

물류센터는 현재 218개 업체가 출자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물류센터는 주류 및 공산품 등 6,000여 품목 중심을 시작으로 냉장냉동, 정육 등 1만6,000여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판매가 대비 16%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소매점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 지역경제활력과는 "저렴한 공급 단가가 소비자 물가 인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조합, 소비자단체 간 상생협약을 맺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소매가격 상한제, 시즌별 공동세일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심물가제를 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받는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