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축구단, 경기 동탄에 1-10으로 져…예선 두 경기서 무려 25점 실점
U15 군산시민축구단이 금석배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도 10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시민축구단은 12일 오전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경기 FC 동탄 U15와의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1-10으로 졌다.
두 경기 연속 대패에도 불구하고 대회 첫 득점(후반 3분)을 올렸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앞서 시민축구단은 지난 10일 중등중에게 팀 창단 후 역대 최다인 15골을 허용한 바 있다.
이로써 시민축구단은 이 대회 예선 두 경기에서만 무려 25골을 내주는 등 군산 축구 흑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 가고 있다.
작년에도 시민축구단은 이 대회 예선 두 경기에서 17골(0-9, 0-8)을 실점했었다.
본선 진출이 좌절된 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반 교통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서산 SFCU15와 조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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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서는 당장 시보조금 지원은 세금 낭비며, 지도자 경질을 해야합니다.
이 또한 축구협회도 무한 책임을 같이 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