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축구단,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 서산FC에 0-5 패
U15 군산시민축구단이 금석배 3연패로 예선탈락했다.
시민축구단은 14일 오전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조별 예선 서산 SFCU15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0-5로 무릎을 꿇었다.
시민축구단은 이 대회 예선 3경기에서 모두 30골을 허용하고, 1골을 넣는데 그치는 등 군산 축구 흑역사를 새롭게 쓰게 됐다.
작년 대회 예선까지 합치면 시민축구단은 5경기에서 모두 47골을 빼앗긴 셈이다. 경기 당 9.4골을 내준 꼴이다.
따라서 군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클럽인 시민축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책이 절실해졌다.
특히 군산시축구협회 차원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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