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마라톤, 올해부터 '국제' 떼고 '국내' 대회로만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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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마라톤, 올해부터 '국제' 떼고 '국내' 대회로만 치러진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25 13:21
  • 기사수정 2023-01-2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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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마라톤대회가 앞으로 국내대회로만 열린다/사진=군산시
새만금마라톤대회가 앞으로 국내대회로만 열린다/사진=군산시

새만금마라톤대회가 올해부터 국내 대회로 만 치러질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제대회를 겸해 치르다보니 사업예산이 부족한 것은 물론 대회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9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종목을 중심으로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를 열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하지만 올해 대회는 국제 대회가 아닌 국내 엘리트와 동호인 대회로만 추진한다.

따라서 대회 사업비도 기존 약 12억원에서 국비가 제외된 8억8,000만원(도비 1억, 시비 7억8,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국제대회 개최를 전제로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데 올해부터 국내대회로 치르기로 한 탓이다.  

이런데에는 국제대회 개최 시 사업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국제대회의 경우 시비 부담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벅찬 반면 시비 증액은 제한적이어서다. 

특히 외국 우수 선수를 초청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대회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도 줄곧 받아왔다. 

따라서 시의 형편에 걸맞게 국내 엘리트 및 동호인 대회로 만 추진키로 한 것이다. 

다만 시는 국내 대회로만 치를 경우 자칫 대회의 격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새만금마라톤대회 우승자에 국제대회 대표 선발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현재 대한육상연맹과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현실에 맞는 대회 운영방안 및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역 대표 체육행사인 새만금 마라톤대회의 명성 지속과 재도약의 발판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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