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씨름 김상현이 MG 새마을금고 씨름단에 입단했다.
호원대에 따르면 김상현(스포츠경호학과 4년)은 지난 10일 창단한 MG 새마을금고씨름단에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김상현은 작년 6월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장사급(-140㎏)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지난 2020년 제17회 학산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같은 해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김상현은 들배지기와 안다리 기술이 장점이다.
온형준 감독(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김상현 선수는 학교 재학시절 성실히 훈련한 결과 MG새마을금고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팀에 잘 적응한 뒤 기술과 체력을 보강한다면 꼭 천하장사에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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