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 후보, 강중구와 우종삼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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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 후보, 강중구와 우종삼 2파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1.11 09:34
  • 기사수정 2023-01-1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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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과 10일 2차 공모결과, 단 한명도 없어
강중구(좌)와 우종삼
강중구(좌)와 우종삼

오는 4월 군산시의원 나선거구(해신동, 신풍동, 삼학동, 소룡동, 미성동) 재선거 민주당 후보를 놓고 강중구(61)와 우종삼(57)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가나다 순>

11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오는 4월5일 치러질 군산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 민주당 2차 예비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추가 등록자가 없었다. 

따라서 지난달 27일과 28일 도당 자격심사를 통과한 강중구와 우종삼이 민주당 후보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앞으로 당내 공직선거후보자 공모를 거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민주당 나선거구 후보자가 최종 가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강중구 예비후보는 현재 화성산업개발㈜ 이사다. 군산기계공고를 졸업한 그는 전 한국유리노동조합위원장과 전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8년 업무방해로 벌금 100만원을 처분 받았다. 

우종삼 예비후보는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제8대 군산시의원을 지냈다. 시의원 재임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작년 6월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밀려 출마를 포기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으로 벌금 200만원에 처해졌다. 

한편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민주당 공천을 받았던 무투표 당선 예정자 중 한 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이 계기가 돼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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