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전 한국유리 노조위원장, 우종삼 전 시의원 적격
안광호 전 시의원, 장병훈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 부적격
안광호 전 시의원, 장병훈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 부적격
내년 4월 치러지는 군산시의원 나선거구에 나설 민주당 예비후보자 1차 공모에 모두 4명이 신청해 2명 만이 적격판정을 받았다.
29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황선철)에 따르면 27일과 28일 군산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1차 공모를 벌여 자격심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1차 예비후보자 공모에는 강중구 전 한국유리 노조위원장(61)과 우종삼 전 시의원(57), 안광호 전 시의원(63), 장병훈 군산시자율방범대 연합회장(52) 등 4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강중구와 우종삼은 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안광호와 장병훈은 부적격 결정이 내려졌다.
2차 공모는 내달 9일과 10일 이틀 간 예정돼 있다.
민주당 당규 제10호 제6조6항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시·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비후보자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는 내년 4월5일 예정돼 있다. 총 3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지난 6월 민주당 출신 후보들이 모두 무투표 당선된 곳이다. 그러나 무투표 당선 예정자 중 한 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제명 조치돼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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