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군산서 코로나19 확진 후 재감염 사례 모두 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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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군산서 코로나19 확진 후 재감염 사례 모두 64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7.05 12:46
  • 기사수정 2022-07-06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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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질병관리청

올들어 군산서 코로나 19에 한번 확진된 뒤 재감염된 사례가 모두 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 군산>이 5일 군산시로부터 올들어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를 파악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재감염의 경우 이미 한번 확진된 사람이 3개월이 지나 다시 확진된 경우를 일컫는다.

따라서 3개월 이내에는 재감염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완치자의 경우에도 3개월 이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별로 보면 1월과 2월에는 재감염 사례가 단 한 명도 없었다. 3월 4명을 시작으로 4월 1명, 5월 34명, 6월 25명에 달했다. 

올 상반기(1~6월) 군산 누적 확진자가 8만 6,413명인 것을 감안할 때 재감염 발생률은 0.07%에 불과한 수준이다.

하지만 재감염 발생률은 점차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통상 자연감염을 통한 면역효과는 3~6개월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올해 1~3월 확진자의 경우 7~9월을 전후로 재감염 위험이 본격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셈이다.

군산의 경우 3~4월에 확진자 정점을 찍었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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