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SK E&S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인재 1만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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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SK E&S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인재 1만명 양성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2.06.28 18:46
  • 기사수정 2022-06-28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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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인재 1만명을 양성한다. 

군산대는 28일 이대학본부에서 SK E&S(대표이사 추형욱)와 산업체와 대학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공동 연계협력 분야에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수요맞춤형 교과과정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이다.

이에 군산대는 SK E&S 수요맞춤형 교과과정 및 교육인증과정 개발운영, 소프트웨어학부 등에서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친환경사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SK E&S는 군산대의 교육과정 개발 및 강의 지원, 군산대 소프트웨어학부 등 SK E&S 교육인증과정 이수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창업클러스터 참여 및 협력, 인공지능 빅데이터 R&D 및 교육 캠퍼스 상호공간 제공, 친환경사업 분야 기술 교류 및 자문, 새만금지역발전 공동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와 SK E&S와 협약을 맺고 서로 힘을 모아 필요한 우수인력 1만명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됐다”고 말했다.

SK E&S의 차태병 부문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지역의 명문인 군산대와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대는 소프트웨어학부를 통해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대는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SK E&S는 국내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200㎿ 규모의 새만금 수상 태양광을 포함해 국내 2.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 중이다.

새만금에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새만금을 탄소중립 혁신도시로 육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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