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첫 장맛비 도내서 가장 적은 26㎜…14개 시군 평균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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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첫 장맛비 도내서 가장 적은 26㎜…14개 시군 평균 80.9㎜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24 09:15
  • 기사수정 2022-06-2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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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군산
이미지/투데이 군산

지난 23일 도내에 첫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군산의 강수량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도내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23일 0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도내 14개 시군 평균 강수량은 80.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장수가 131.3㎜로 가장 많았다.

또 임실 114.2㎜, 완주 110㎜, 진안 98.5㎜, 정읍 97.6㎜, 전주 95㎜, 김제 78.5㎜, 부안 74.3㎜, 익산 71.8㎜, 남원 69.2㎜, 순창 68.9㎜, 무주 60.5㎜, 고창군 37.4㎜였다.  

반면 군산시는 26㎜(23일 18.8㎜, 24일 7.2㎜)로 가장 적었다. 

도내 강수량/자료 출처=전북도
도내 강수량/자료 출처=전북도

현재까지 접수된 도내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상황 여부를 계속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전북도측은 “오전까지 추가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호우주의보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도내 공무원 890명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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