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검장에 군산 출신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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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주지검장에 군산 출신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임명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6.22 17:44
  • 기사수정 2022-06-2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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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고‧ 연대 법대 등 졸업… 사시(36회) 합격
수원지검장‧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 법무부 대변인 등 역임
오는 27일자 취임

군산출신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54)이 22일 신임 전주지검 검사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가 이날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 지검장과 일선 고검장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7일자로 단행했다.

문 신임 전주지검장은 군산제일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 등을 졸업한 뒤 사법시험(36회)에 합격, 울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서울지검, 법무부 검찰2과·형사기획과 등을 거쳤다.

사법연수원 26기인 문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시작으로 방산비리합수단 부단장과 대전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대변인을 역임했다. 

그는 2019년 7월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인권부장, 창원지검 검사장, 수원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 검찰 내 요직을 맡았다.

그는 2017년 진경준 전 검사장 뇌물수수 의혹 수사하던 특임검사팀에 파견되어 헌정사상 첫 현직 검사장 구속기소라는 성과를 올리는 데 일조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제일고 같은 졸업 기수다. 

한편 문성인(56·사법연수원 28기) 전주지검장은 수원고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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