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2명 확진…지난 1월22일 17명 이후 올들어 처음
군산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49일 만에 10명 대를 기록했다.
군산시는 19일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 명대가 나온 건 지난 1월22일 17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 1명, 10대 1명, 30대 2명, 40대 3명, 50대 3명, 60대 2명 등이다. 20대와 70대, 80대 이상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지역 내 총 누적확진자는 8만7,492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올들어서만 전체의 98.4%인 8만6,094명이 확진됐다.
누적 사망자는 92명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한달 가까이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재택치료는 이날 현재 일반관리군 238명, 집중관리군 15명 등 25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8만5,4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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