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군산형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임시회 회기를 하루 더 연장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43회 임시회가 당초 26일에서 27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는 산업·고용위기와 코로나19까지 더해진 엄중한 현재 상황을 감암해 신속히 재난지원금 원포인트 추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2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를 하루 더 연장하는 것과 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의결한다.
앞서 시와 시의회는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또 행정명령이행시설 등에 대해서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난 2020년 4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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