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도내 서부권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됐다.
전북도는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돼 10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에 발령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1일 초미세먼지(PM 2.5)가 '보통'으로 예보됨에 따라 환경부가 도내에 발령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도 지난 9일 오후 5시에 발령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해제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초미세먼지 저감조치에도 5등급 차량(6만7,284대)을 운행 한 3,093대에 대해선 경고장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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