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산은?] 12월 첫 주말 12명 확진…이달 누적 확진자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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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군산은?] 12월 첫 주말 12명 확진…이달 누적 확진자 28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2.05 04:21
  • 기사수정 2021-12-0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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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초저온 전자현미경 실물사진./출처=Nanographics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초저온 전자현미경 실물사진./출처=Nanographics

12월 첫 주말인 4일 군산서 80대 노인 등 모두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군산시는 "이날 #939번~#9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로는 각각 전북 #6596~#6597번, #6599번, #6611~#6615번, #6621~#6624번 확진자다. 

이로써 이달들어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80대 #939번은 지난 달 27일 평소 알고 지내던 군산 #896번 확진자와 접촉해 안산시보건소로부터 음성판정을 받고 수동감시를 받아왔다. 

그러던 그는 그동안 타지역서 머물렀다. 이 달 3일 군산시보건소서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30대 #940번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노래방과 음식점을 방문했고, 2일부터 유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부스터 샷'까지 맞은 80대 #941번은 지난 1일 군산 #935번과 동선이 겹쳤다. 그는 지난달 27일 시보건소서 음성판정을 받고 같은 달 30일까지 집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 1일 병원을 거쳐 집에 있던 중 유증상을 보이자 검사를 벌여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40대인 #942번과 70대 #943번은 지난 2일 가족인 군산 #931번과 접촉했다 자가격리 도중 학진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가족인 60대 #944번과 70대 #945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중 #944번은 지난달 30일 목욕탕에 다녀오고나서 다음날엔 집에 있던 중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945번은 3일 병원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곤 외출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무증상이다. 

60대 #946번은 지난달 29일 군산 #93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3일 타지역을 다녀온 뒤 두통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20대 #947번은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부터 28일까지 타지역을 다녀왔고, 이달 1일 쇼핑물과 마트 등을 방문했다. 3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더니 확진됐다. 

50대 #948번과 40대 #949번~950번은 지난달 30일 군산 #94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시는 판단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 달 1일까지 일터에서 일을 한 뒤 마트와 미용실 등을 방문했으며,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

한편 시는 5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1/26일(금)부터 12월4일(토)까지 다음과 같은 유흥시설 방문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즉시 시보건소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트로트, 써니, 와와(나운동)

▲나도(산북동)

▲별밤(소룡동)

▲앵콜(지곡동)노래연습장

▲딩동댕노래주점(영화동)

※<투데이 군산>은 11월1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앞으로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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