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서해해경청 주관 올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1위 달성
상태바
군산해경, 서해해경청 주관 올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1위 달성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22 10:30
  • 기사수정 2021-11-22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군산해경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2일 군산해경(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은 서해해경청 산하 5개(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해양경찰서에 배속된 모든 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해상‧정박훈련 항해, 안전, 구조, 보수, 병기, 구급, 기관 방제 등 11개 분야 실무능력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산해경은 1,000t급 이상의 대형함정 훈련 평가에서 1001함이 1위를 차지했고, 300t급 이상의 중형함정에서는 322함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형함정인 3013함에서 제출한 40㎜함포의 정비 개선한 사항과 다수 인명사고 발생시 구조인원 집계 시스템 구축 등 2건이 업무개선 사례로 채택되기도 했다.

진명섭 기획운영과장은 “연초 경비함정 승조원 다수의 인사이동으로 훈련 수검 준비와 집행에 애로점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전 승조원들이 단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실제 해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전문성을 갖추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