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현관 앞 광장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9조,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7조의 6에 따라 상시 합습 4시간이 인정되며,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1일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분기별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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