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 15개사 선정…1년간 기업당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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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 15개사 선정…1년간 기업당 2억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24 11:23
  • 기사수정 2021-09-2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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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기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제품화·양산화) 1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23일 군산시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기술이전사업화 후보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이 같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이전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1년간 기업당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R&BD를 추진하게 된다.

올해 미선정된 15개사는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사업화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내년도 기술이전사업화에 재도전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연구소기업 7개사도 설립을 마쳤다.

지난 5월 1·2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9월에 5개의 연구소기업을 추가로 설립돼 현재 7호 연구소기업을 배출한 상태다.

공공기술이전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인 연구소기업은 연구기관이 기술이전과 기업 지분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법인세 3년 면제와 취득세 감면·재산세 7년 면제 등 지방세 감면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양산 제품 제작, 시험 분석, 마케팅, 기술금융 지원 등 성장단계에 맞춘 강소특구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부가가치 첨단기술기업으로 육성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소기업은 배터리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전기차 부품소재 기업인 지티엠㈜, ㈜디엔에이모티브, 에너지프론티어㈜, 두이엔지㈜, ㈜올드브릭스테이션, ㈜이쓰리 등이다.

또 레토르트 식품 제조 기업인 ㈜GS동우도 포함됐다.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특구 사업의 체계적인 사업기획과 기술사업화로 기술 집약도가 높은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과 투자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연구소기업 2개사 추가 설립을 목표로 우수기술이전, 기술가치평가, 지분출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핵심기관과 연구기관 협업으로 Tech-Up(특허 창출), Jump-up(시제품 제작), Value-Up(기술애로 컨설팅) 등 특화성장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군산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 선정 결과

◆연구소기업형(4)

▽㈜지티엠 ▽에너지프론티어㈜ ▽㈜이쓰리 ▽㈜디엔에이모티브

◆기술이전형(11)

▽㈜코아스 ▽㈜에프엔에스텍 ▽㈜아이오토 ▽㈜에스더블유케미컬즈 ▽㈜세자에너지 ▽㈜다함 ▽㈜에코에너지원 ▽㈜에이치엠텍 ▽㈜티알에스 ▽(유)영인바이오 ▽㈜모나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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