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을 다녀온 20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또 자가격리 중인 카자흐스탄 20대 2명도 감염됐다.
군산시는 13일 "전날인 12일 #548번과 #549번, #5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전북 #3855번과 #3859번, #3860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어났다.
카자흐 20대 #548번은 지난 6일 군산 #522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다 12일 재검사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시 카자흐 20대 #549번도 지난 9일 군산 #542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11일 두통 등 유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의 동거가족(#542번, #543번)도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둘 모두 자가격리중이었기에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20대 #550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그는 8일과 9일 타지역을 다녀온 뒤 마트 등을 다녔다. 지난 11일부터 식은땀과 발열 등 유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병원 권유로 시보건소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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