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공공기관 상생협의회…도, 시군, 이전기관 등 참여
전북도의회 조동용 공공기관 유치 지원 특별위원장(군산3)이 "도의회 차원에서 이전기관들이 함께 누릴 정주여건에 대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13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에 참석해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산업과 경제성장 견인은 물론 사각지대 소외계층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이 같이 약속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이전기관과 연계한 전북지역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투어 시간도 가졌다.
앞서 조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도 혁신도시를 찾아 이전기관별 노조위원장 및 후생복지담당 임직원과도 간담회를 갖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는 2015년 4월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지역주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전북도를 비롯해 13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4개 등 18개 기관의 부기관장급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정기적 교류 및 의사소통 창구 역할과 기관별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상생발전 협력사항을 논의 하는 협의기구다.
도의원이 상생협의회에 참석한 것은 조동용 위원장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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