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탄생 100주년 군산서 〈김대중·이휘호 부부와 함께 한 시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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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탄생 100주년 군산서 〈김대중·이휘호 부부와 함께 한 시간〉 특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25 18:02
  • 기사수정 2024-05-2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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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구 전 비서관 초청 이달 31일 오후 3시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
▲ 김대중 이희호 신혼 시절/사진=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제공
▲ 김대중 이희호 신혼 시절/사진=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제공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군산에서 <김대중·이희호 부부와 함께한 시간> 이란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회장 조종안)는 "이달 31일(금) 오후 3시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에서 윤철구 전 비서관 초청해 이 같은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군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윤철구 전 비서관은 이날 감동 가득한 김대중(DJ)·이희호 부부의 생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윤 전 비서관은 김대중·이희호 부부를 20년 넘게 보좌해온 인물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운영위원,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 이희호 여사 비서관,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겸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 녹지원에서)/사진=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제공
▲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 녹지원에서)/사진=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제공

현재는 부영그룹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윤 전 비서관은 현재 ‘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종안 회장은 “DJ가 남긴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보는 듯하다”며 “김대중 정신을 계승,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는 2015년, 2018년, 2023년, 2024년 1월의 ‘김대중 생애 사진전’에 이어 올 6월에는 '이희호 여사 생애사진전'(6월 5일~7월 4일)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15년 11월 전시회 때는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이었던 고 이희호 여사가 참석, 인사말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한 바 있다. 

DJ 군산기념사업회를 이끄는 조종안 회장은 '후광 김대중 마을(다움카페)'을 20년째 운영 중이다.

▲ 김대중 대통령과 윤철구비서관(2009년 4월)/사진=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 김대중 대통령과 윤철구비서관(2009년 4월)/사진=김대중 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

 

<덧붙임>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은 전남 신안군 하의면 출신이다. 1954년 정치에 입문, 1980년대까지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펼쳤다. 1997년 12월 헌정사상 최초로 수평적 정권교체 이뤄내고 이듬해 2월 대통령에 취임한다.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6.15남북공동선언)을 성사시킨다. 그해 12월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며, 2009년 8월 18일 서거했다.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그의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한다. 의문의 교통사고(1971)를 비롯해, 동경팔레스호텔 납치사건(1973), 사형선고(1980), 해외망명(1982~), 대통령 당선(1997), 남북정상회담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등의 기록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

김대중(DJ)·이희호 부부. 영욕의 반세기를 함께한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였던 두 사람, DJ는 정치에 입문, 네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평화적 정권교체의 길을 여는 등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으며, 이희호는 가부장제 아래에서 고통받는 여성들의 권익 실현을 위해 앞장섰던 1세대 여성운동 지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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