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시행자 공모 유찰 이틀 만에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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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시행자 공모 유찰 이틀 만에 재공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22 17:40
  • 기사수정 2024-05-2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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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 또 유찰시 재재공모 없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가능성 높아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위치도/출처=시민발전주식회사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위치도/출처=시민발전주식회사

군산시민발전㈜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시행자 첫 공모에서 유찰된 지 이틀 만에 재공모에 나섰다. 

시민발전㈜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새만금 군산시 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재공모 공고를 냈다 

첫 공모에서 단 한 곳 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재공모 사업제안서 자격은 첫 공모와 마찬가지로 단독 법인 또는 복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공고일 기준 '재공모지침서'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다. 

사업제안서 제출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까지다. 

재공모에서도 또 다시 단 한 곳만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유찰될 경우 재재공모 없이 지방자치단체계약법 시행령(제19조, 제26조)에 의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도 있다. 

새만금개발청이 올초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점검회의에서 6월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요청한 것을 감안하면 재재공모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한편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 2-6 구역에 100㎿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운영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2,4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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