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관 군산해경서장 15일 취임…"전략적·입체적 해양주권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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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관 군산해경서장 15일 취임…"전략적·입체적 해양주권 수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15 10:59
  • 기사수정 2021-07-1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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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충관 군산해경서장
신임 김충관 군산해경서장

 

김충관 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58)이 15일 취임해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신임 서장은 이날 제29대 군산해양경찰서 취임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해양전문가로서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4차 산업기술에 발맞춰 드론과 무인기 등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 입체적으로 해양주권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전남 신안 출신으로 전남 목포고와 목포해양대를 졸업한 뒤 1994년 순경 특채로 해경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해양경찰청 경리계장과 중부청 경비구조계장, 목포서 3015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2년에는 군산해경 3010함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에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승진 후 해양경찰청 항공과장과 완도해경서장, 서해청 기획운영과장, 해양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평소 모든 업무에서 전문성과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추는 업무 시스템화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뛰어난 지휘능력과 차분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주위에 따르는 인재가 많다는 것이 주변의 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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