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인 2명(#198~199번) 또 감염…자가격리 60대(#200번)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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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인 2명(#198~199번) 또 감염…자가격리 60대(#200번)도 확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02 23:42
  • 기사수정 2021-04-04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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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12명 두번째로 많아
교회 확진자만 11명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초저온 전자현미경 실물사진./출처=Nanographics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초저온 전자현미경 실물사진./출처=Nanographics

군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았다.

또 자가격리중인 60대도 감염됐다.

군산시는 2일 "#198번~#20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북 #1506번과 전북 #1507번, 전북 #1508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이날 하루에만 군산서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교회 확진자만 11명이다

이는 작년 11월26일 14명에 이어 두번째로 하루 확진자가 많은 것이다.

가족관계인 #198번과 #199번은 각각 60대와 30대다. 또 #200번 역시  60대다.

#198번과 #199번은 지난달 25일부터 한 교회 관련 #191번과 함께 타지역 교회를 돌아다녔다.

이후 이들은 군산서 여러 가게와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또 자가격리중인 #200번 확진자는 60대 군산 #182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염경로로 지목받는 #182번은 공주 #117번과 접촉했다.

#200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장례식장에 참석한 뒤 다음날 27일 타지역 장지(葬地)와 식당 등을 다녔다.

현재 #198번과 #199번은 무증상, #200번은 지난달 31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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