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 12명 두번째로 많아
교회 확진자만 11명
교회 확진자만 11명
군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았다.
또 자가격리중인 60대도 감염됐다.
군산시는 2일 "#198번~#20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북 #1506번과 전북 #1507번, 전북 #1508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이날 하루에만 군산서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교회 확진자만 11명이다
이는 작년 11월26일 14명에 이어 두번째로 하루 확진자가 많은 것이다.
가족관계인 #198번과 #199번은 각각 60대와 30대다. 또 #200번 역시 60대다.
#198번과 #199번은 지난달 25일부터 한 교회 관련 #191번과 함께 타지역 교회를 돌아다녔다.
이후 이들은 군산서 여러 가게와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또 자가격리중인 #200번 확진자는 60대 군산 #182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염경로로 지목받는 #182번은 공주 #117번과 접촉했다.
#200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장례식장에 참석한 뒤 다음날 27일 타지역 장지(葬地)와 식당 등을 다녔다.
현재 #198번과 #199번은 무증상, #200번은 지난달 31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