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생산업체 풍림 파마텍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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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생산업체 풍림 파마텍 방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2.18 16:43
  • 기사수정 2021-03-09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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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자료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문재인 대통령(자료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 최소잔여형(LDS) 백신주사기를 생산하는 군산의 풍림 파마텍을 찾아 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풍림 파마텍 등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경영진과 백신주사기 생산공정 효율화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 공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세계 각국이 LDS 백신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운 실정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써 준 업체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이 직접 찾은 풍림파마텍은 의료기기 수입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다가 의료기기 국산화를 이뤄온 업체다.

이 업체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경험이 없던 LDS 백신주사기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산에 성공했다.

지금은 미국 FDA 의료기기 승인까지 받아놓은 상태다.

이날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김강립 식약처장으로부터 백신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 풍림 파마텍으로부터 LDS 백신주사기 생산 역량과 국내외 공급 계획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심각한 방역물품 부족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나라와 달리 마스크, 진단시약에서부터 LDS 백신주사기에 이르기까지 K-방역 전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소기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방역물품의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늘려가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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