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회현면 만경강 일대 조류 인플루엔자 저병원성 최종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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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회현면 만경강 일대 조류 인플루엔자 저병원성 최종 판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01 16:15
  • 기사수정 2021-03-1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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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군산 회현면 만경강 일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1일 전북도는 지난 달 26일 군산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뇨에 대한 국립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 결과, 저병원성 H7형 조류 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31일 야생 조류 분뇨에 대한 중간검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기위해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었다.

저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북도는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를 해제했다.

다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를 유지키로 했다.

또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하고 철새도래지 주변은 매일 소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리농가 사육제한(46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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