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KPGA 군산CC오픈서 프로선수 18세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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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KPGA 군산CC오픈서 프로선수 18세 최연소 우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7.12 19:13
  • 기사수정 2021-03-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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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PGA
김주형 프로/사진출처=KPGA

 

김주형이 코리안투어 프로선수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나이 18세 21일이다.

김주형은 12일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군산 CC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

김주형은 이날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프로선수최연소 우승과 KPGA입회후 최단기간(3개월17일) 우승 신기록도 세웠다.

지금까지는 2011년 NH농협 오픈 챔피언 이상희가 세웠던 19세6개월 10일 이었다.

KPGA 입회후 최단기간 우승 기록은 김경태가 2008년 세운 4개월3일이었다.

1998년 한국오픈에서 17세2개월20일의 나이로 우승한 김대섭이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바 있지만 고교생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이날 우승으로 김주형은 코리아투어 출전 두번만에 정상에 올랐다.

데뷔전이었던 지난주 아라미르CC 부산경남 오픈에서 준우승했던 그는 이번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상금랭킹 1위(1억5000만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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