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전수미 변호사 민주당 청년 전략지구 서울 서대문갑 1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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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전수미 변호사 민주당 청년 전략지구 서울 서대문갑 1차 통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05 22:35
  • 기사수정 2024-03-07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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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미 변호사/페북캡쳐
전수미 변호사/페북캡쳐

군산 출신 전수미 변호사가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청년 전략지구로 선정된 서울 서대문갑 더불어 민주당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5일 "서울 서대문갑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발을 위한 1차 서류 면접 심사를 벌인 결과, 모두 5명이 공개 오디션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대문갑 후보자 공모 결과 총 14명의 청년 후보자들이 참여해 다대다 집중면접을 통해 정책과 자질을 평가해 이 같이 추렸다.

그 결과, 공개 오디션 무대에는 전수미 굿로이어스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41)를 비롯해 권지웅 전 민주당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 공동센터장(36),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39), 김동아 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36), 성치훈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41) 등이다. 

이들은 7일(목) 오후 2시 유튜브 '델리 민주'를 통해 공개 오디션에 나서게 된다

오디션을 통해 후보자 3인을 선발한 후 전체 권리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3/9~10일), 서대문갑 유귄자 대상 ARS투표(10일)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돤다. 

서류 및 면접 심사 통과자/제공 더불어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 통과자/제공 더불어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전 변호사는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향인 군산 출마가 점쳐졌으나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도전을 포기했다.

그는 군산초와 군산중앙여중, 군산여고를 거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의 대학원 정치학과(정치학 박사)를 졸업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간사, 문재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장준하기념사업회 감사, 민주당 전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과 대통령 표창(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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