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의석수 10석 유지·비례 1석 감소…도내 선거구 재조정 불가피
상태바
전북 의석수 10석 유지·비례 1석 감소…도내 선거구 재조정 불가피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4.02.29 13:46
  • 기사수정 2024-02-29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행 김제· 부안선거구에 군산 일부지역 편입될 가능성 높아
/사진=국회
/사진=국회

여야는 29일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강원, 경기, 서울, 전남에는 선거구 특례구역이 지정된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후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게 된다.

문제는 유지되는 도내 선거구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른 김제와 부안 선거구가 군산 일부 지역과 결합하는 안이 떠오르고 있어 어느 지역이 그 대상이 될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에선 대야면과 회현면, 임피면 등이 그 대상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기존 선거구의 부분적인 변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정개특위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