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F16 전투기가 또 추락했다.
복수의 한미 군소식통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40분쯤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의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앞서 작년 12월11일 어청도 해상에서 주한 미 공군 F16 전투기가 훈련 중 추락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미군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 등은 자세한 추락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군산 공군기지는 우리 공군과 주한 미 7공군 예하 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전력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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