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주년 군산대 산학협력단…초창기 인력 2명→277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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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0주년 군산대 산학협력단…초창기 인력 2명→277명 '도약'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4.01.11 10:54
  • 기사수정 2024-01-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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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산학협력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군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장민석)은 지난 10일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이 같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민석 단장의 산학협력단 추진 성과 및 비전 발표에 이어 역대 산학협력단장 감사패와 우수연구자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3년 12월에 설립된 산학협력단은 올해로 20년째다. 

초대 단장인 김인찬 교수를 비롯해 현재 재임 중인 장민석 산학협력단장까지 모두 11명의 교수가 군산대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초창기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2명의 인력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277여 명의 직원과 약 6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BK21 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펼쳐왔다.

또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장민석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산학협력단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산학협력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혁신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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