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다"…市, '제설'에 자존심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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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다"…市, '제설'에 자존심 걸었다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3.12.21 14:55
  • 기사수정 2023-12-21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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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군산시가 올 겨울 제설대책에 나서면서 이 같은 슬로건을 마음 속 깊이 새겼다. 작년 폭설 때 제설 미흡으로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아픈 기억 때문이다. 

시는 이번 대설로 현재 보유중인 장비 만 가지고서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제설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히 장비를 추가 투입하고 나섰다. 

새벽시간대부터 그레이더와 스키로더 등 16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시는 또 농촌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장비 55대를 추가 보급해 총 126대로 늘렸다.

또 읍면동 관용차에 탈부착이 가능한 차량장착 소형살포기 27대를 보급해 인력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것 보다 훨씬 고르게 살포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르막길이 있어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과 골목길 제설을 위해 동(洞)지역에 어깨에 매고 제설제를 뿌릴 수 있는 살포기(일명 : 비료살포기)까지 나눠줬다.

시측은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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