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매맷값이 1년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군산 9월 첫 째주(4일 기준)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 주보다 0.01% 올랐다. 군산의 아파트 값이 상승으로 돌아 선 것은 작년 9월5일 0.01% 이후 52주만이다.
그동안에는 군산 아파트 매맷값은 줄곧 하락세를 이어오다 8월 말부터 2주 연속 보합권에 진입하면서 반등조짐을 보여왔다.
지역의 부동산업계는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집값이 바닥을 다진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다.
같은 기간 도내 아파트 매맷값 평균은 지난 주 -0.01%에서 0.00%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0.01%(덕진 0.02%, 완산0.00%), 익산 -0.04%, 김제 0.10%, 남원 -0.04%, 정읍 -0.02%로 나타났다.
군산의 전셋값 역시 같은 기간 0.00%로 지난 주(-0.01%)보다 뛰었다.
군산의 전세값은 작년 10월24일 0.01% 상승을 마지막으로 45주 만에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권에 들어선 것이다.
도내 전세값 평균은 0.00%였다. 지역별로는 전주 0.02%(덕진 0.03%, 완산 0.00%) , 익산 -0.03%, 김제 0.10%, 남원 -0.02%, 정읍 -0.0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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