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전셋값 47주 만에 상승 전환…매맷값 3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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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 전셋값 47주 만에 상승 전환…매맷값 3주 연속 오름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9.21 19:34
  • 기사수정 2023-09-22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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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을 걷던 군산의 아파트 전셋값이 47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매맷값은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맷값에 이어 전셋값까지 반등하면서 군산의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9월 셋 째주(18일 기준) 군산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주 보다 0.01% 상승했다.

군산의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 10월24일(0.01%) 이후 처음이다.

전셋값은 8월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 9월들어 2주 연속 보합권에 진입하더니, 약 11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도내 평균 전셋값 역시 지난 주 보다 0.03% 올라 작년 8월22일 이후 처음으로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특히 도내 주요 지역 모두 전셋값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김제 0.11%, 남원 0.04%, 익산 0.01%, 전주 0.03%(덕진 0.05%, 완산 0.01%), 정읍 0.19%였다. 

군산의 아파트 매맷값은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맷값은 지난 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매맷값은 9월 첫 주 0.01%로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둘 째주 0.02%에 이어 이번까지 매주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도내 평균 매맷값은 0.0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김제 0.28%, 남원 0.02%, 전주 0.03%(덕진 0.07%, 완산 0.00%), 정읍 0.02%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익산만 매맷값이 0.0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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