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섬마을 착은 축제가 이달 28일 열린다.
군산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무녀도 캠핑장(무녀도리 223-2)에서 '무녀도 한여름밤의 바캠스(바지락+캠핑)'란 타이틀로 무녀도 섬마을 착은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선유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섬마을 작은 축제는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및 주민화합과 어촌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어촌마을 주민들이 직접 축제 기획에 참여해 어촌마을 만의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축제에서는 '무녀도 특산물 활용 캠핑요리대회, 갯벌체험, 무녀도 바지락전 막걸리 파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무녀도해변 플로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기간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무녀도 바지락을 시중보다 20%이상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섬마을 작은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 기획에 참여하는 덕에 마을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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