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신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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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신규 참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7.13 10:58
  • 기사수정 2023-07-14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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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기관/출처=군산시
협약기관/출처=군산시

군산시가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이하 공동연구회)에 참여한다. 

시는 13일 전주 전북테크비즈센터 다목적실(2층)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과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회에는 시를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호남권연구센터·우석대 LINC 3.0 사업단 등 3곳이 신규로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공동연구회는 중앙·지방 행정기관 5곳,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17곳, 대학 5곳 등 모두 26곳으로 늘어났다. 

공동연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사업인 빅데이터에 대해 지역 내 민간·공공·학계 상호 간 데이터 관련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0년 2월 5개 기관(국민연금공단, 전북도, 전주시, 원광대, 전북ICT융합발전포럼)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2021년 14곳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작년에 9곳이 추가로 서명했다. 

매월 세미나 및 정례모임을 여는 것은 물론 기관 간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시는 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정보 교류, 지역 내 신성장 사업 발굴 및 참여, 민간·학계와의 교류 협력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시는 그동안 국민신문고 및 120생활민원과 청년일자리 빅데이터, 돌봄센터 입지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KB국민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기반 데이터플랫폼을 업무에 이용하는 등 빅데이터 업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데이터 기반의 정책 기획·수립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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