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의 송미숙 의원(마 선거구/월명·흥남동)이 선출됐다.
또 작년부터 상설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재선 김경식 의원(사 선거구/나운1동, 나운2동)이 뽑혔다.
군산시의회는 7일 제25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이 선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송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양세용 부위원장, 우종삼, 서은식, 이연화, 김영란, 김경구, 김영자, 윤세자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김경식 위원장과 부위원장 지해춘, 윤신애, 최창호, 박경태, 양세용, 윤세자 의원 등 모두 7명이다.
이들 특위의 임기는 모두 1년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산시의 1년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동료의원의 징계 및 윤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루게 된다.
송미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예산안 심의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식 윤리특별위원장은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모범을 보여 의회 자정기능 강화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 구현과 시민에 대한 의회 신뢰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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