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식도동 이차전지 제조공장 C업체서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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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오식도동 이차전지 제조공장 C업체서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3.05.19 10:50
  • 기사수정 2023-05-1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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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사용 중인 가스 3종류 중 하나로 추정
소방당국이 C업체의 가스누출사고 현장에서 초동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 군산시제공
소방당국이 C업체의 가스누출사고 현장에서 초동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 군산시제공

18일 오후 4시 3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C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업체 직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2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인명 대피 및 가스 누출 차단 등을 조처했다.

누출된 가스는 에틸렌카보네이트로 추정되지만 이곳에 사용되는 가스는 모두 3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제조공정의 증류탑과 환류 장치 연결부 플랜지에서 볼트 체결 및 가스켓 불량으로 가스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확한 내용은 19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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