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빈 자리 시민발전㈜ 대표이사 늦어도 6월 안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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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넘게 빈 자리 시민발전㈜ 대표이사 늦어도 6월 안에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5.02 13:54
  • 기사수정 2023-05-04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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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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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 간 공석 중인 시민발전㈜ 대표이사가 빠르면 5월 말 늦어도 다음달 중순안에는 선정될 예정이다. 

시민발전㈜는 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 1명과 이사 2명, 감사 1~2명을 이달 18일(예정)까지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대표이사의 경우 서지만 전 대표이사가 작년 9월 개인적인 이유로 그만 둔지 약 8개월만에 공개모집 절차를 밟는 것이다.

또 2명의 비상임 이사는 오는 6월23일 임기 만료 도래에 따른 것이며, 감사는 이미 임기(3월31일)가 경과한 상태다. 

사실상 시민발전㈜ 임원의 새판짜기가 시작된 셈이다. 

시민발전㈜ 차기 대표이사 선정이 늦어진 것은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누가 할 것인가를 놓고 이사들 사이 이견으로 이사회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최대 주주인 시는 시민발전㈜를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내는 등 법적 다툼 끝에 지난 3월 말 이사회가 재개되면서 대표이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시민발전㈜는 이번 주내 대표이사와 이사 등의 공모를 자체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약 보름 간의 공고기간과 서류 심사, 면접 등을 감안할 경우 빠르면 5월말 늦어도 6월 중순 안에는 대표이사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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