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더아이, 군산~전주 번영로 내달 8일~15일 벚꽃 절정 예상
군산과 전주 간 번영로 벚꽃 개화시기가 내달 1일로 예상됐다.
최근 기상 전문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시기를 이 같이 예측발표했다.
작년(4월5일) 보다 나흘 빨라질 것으로 봤다.
전주는 이 보다 조금 앞선 이달 27일쯤이다.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내달 8일부터 15일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웨더아이는 벚꽃 개화는 3월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큰 만큼 개화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벚꽃의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한다.
군산~전주 간 번영로와 같은 군락지의 경우에는 군락지를 대표하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다.
군산~전주 번영로 구간은 군산~전주간 도로 목천포다리 검문소 부근의 군산대 안내판 기준으로 4~10번째 벚나무 7그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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