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삼양화인테크놀로지·쌍용기초소재,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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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삼양화인테크놀로지·쌍용기초소재,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24 15:15
  • 기사수정 2022-11-30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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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유니드 군산공장과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쌍용기초소재㈜ 등 군산 업체 3곳이 올해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고를 낸 뒤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전라북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각각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SK넥실리스가 수상했다.

또 △중견기업 부문에 ㈜유니드 군산공장, ㈜아이씨엠씨, △중소기업 부문에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쌍용기초소재㈜, (유)정인테크 등 총 6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기업 1,500만원, 중견기업 1,200만원, 중소기업 700만원 등 총 6,000만 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노동조합 전북권역 임정택 의장이 선정됐으며, 별도의 부상은 없다.

김관영 도지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도내 기업 및 노동자의 좋은 본보기가 돼 줘 고맙다”며 “우리도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대한민국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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